하이원리조트, 오리엔의 대표메뉴 황제짬뽕과 갑오징어 짬뽕

하이원리조트, 오리엔의 대표메뉴 황제짬뽕과 갑오징어 짬뽕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이원리조트 짬뽕, 산 위에서 끓였는데 왜 이렇게 입소문이 났을까.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중식당 ‘오리엔’의 시그니처 메뉴 ‘짬뽕’이 고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은 한 해 동안 짬뽕 6만4826그릇을 판매했다. 2024년 판매량 3만3138그릇과 비교하면 약 96% 늘어난 수치로, 두 배 가까운 증가세다.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하이원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메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대표 메뉴는 푸짐한 고기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깊은 육수가 특징인 ‘황제짬뽕’과 큼직한 갑오징어를 넣은 ‘갑오징어짬뽕’이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꾸준히 찾는 고객이 많다.

여름에는 계절 한정 메뉴인 ‘냉짬뽕’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육수로 더위를 식혀주는 별미로 방문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호텔의 냉짬뽕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호텔의 냉짬뽕


푸짐한 해산물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하이원 짬뽕은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하이원리조트 필수 메뉴’라는 언급이 이어지고 있다.

나진선 강원랜드 조리팀장은 “이번 오리엔의 성과는 메뉴 인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리조트 식음업장이 각자의 정체성을 살려 글로벌 미식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일식당 ‘린카’, 양식당 ‘라비스타’에 이어 한식당 개장을 준비하며 식음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