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바닥분수      사진제공 | 서울랜드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바닥분수 사진제공 | 서울랜드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랜드 대표 어트랙션인 크라켄 아일랜드가 이른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서울랜드는 올인원 플레이파크 크라켄 아일랜드의 봄 단장을 마치고 16일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맞춰 운영 시기를 앞당겼으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라켄 아일랜드 1층은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을 갖춘 워터파크형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16일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물놀이장과 물대포 등 다양한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해당 시설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나들이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서울랜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한 뒤 이용 인증샷을 정문 매표소에 제시하면 종일권을 50% 할인된 2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름값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코끼리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재미까지 더해 이동부터 즐거운 테마파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끼리열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서울랜드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고 국내 대형 테마파크 최초로 일회용 컵 보증제를 도입했다. 음료 구매 시 부과된 보증금을 컵 반납 때 환급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말 방문객을 위한 이색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봄 시즌 축제 ‘K도파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매주 주말 ‘골목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K도파민존 내 오징어 문방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RC카 미니카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는 리듬게임 기반인 ‘펌프왕’과 세기말 히트송 중심의 랜덤 플레이댄스, ‘세기말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골목대장 경연대회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자랑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서울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