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네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 속 미끄러운 보행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기능성 워킹화 ‘컴포워크’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경사로나 대리석 바닥처럼 일상에서 마주하는 미끄럼 사고 위험에 주목해 보행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네파는 산악 환경에서 쌓아온 강력한 접지력 기술을 도심형 슈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젖은 보도블록이나 주차장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 위험을 고려해 설계했다. 투박한 등산화 대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면서도 안전한 접지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걷기 편한 신발을 넘어 일상의 위험 요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다. 기존 워킹화가 주로 쿠셔닝과 착화감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안정적인 보행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무게를 뒀다. 평소 입는 옷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외출 시 활용도가 높다.

핵심 기술인 ‘세이퍼 그립’ 아웃솔은 보행 시 하중이 집중되는 지점을 정밀하게 설계해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쿠셔닝 인솔을 더해 우수한 통기성과 복원력을 확보했다. 장시간 신어도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발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제품은 소재와 착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컴포워크 이지’는 부드러운 니트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트링과 스토퍼로 신발 크기를 조절하기 편하다. 색상은 라이트 베이지와 크림, 블랙 세 가지로 출시했다.

‘컴포워크 로드’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발을 시원하게 감싸준다. 손을 대지 않고도 신발을 신을 수 있는 핸즈프리 힐 구조를 채택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콜과 라이트 그레이, 웜 베이지 색상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컴포워크는 아웃도어 접지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 보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보행 안정성 중심 워킹화’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한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선물로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