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0명의 아티스트, 22명의 트렌드 세터와 함께하는 ‘Designed by K’ 브랜드 사이트(http://kseries.kia.com)를 오픈 했다.
자동차의 성능을 강조한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는 기아차 K시리즈 ‘Designed by K’(사진)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브랜드사이트)을 통해 기아자동차 K시리즈(K3, K5, K7) 고객에게 자동차로 도시의 문화와 트렌드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작가, 에디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포토그래퍼 준초이를 비롯해 2013년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영화감독 죠바니 푸무 감독 외에도 킴보킴 감독(비디오 아트 디렉터), 정진수 감독(영상작가), 이명기 감독(영상제작자), 강지혜 감독(비디오디렉터), 심형준 감독(크리에이티브디렉터), 공오일 감독(CF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을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각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컬처와 필체, 영상미로 도시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아이템을 K시리즈와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하는 수단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