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 팬미팅 인 재팬 '루비스 룸 2'(KWON EUNBI Fanmeeting in Japan 'RUBI's ROOM 2')'(이하 '루비스 룸 2')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권은비는 오는 12월 9일 일본 도쿄 휴릭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루비스 룸 2'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따스한 햇살 아래 철로를 배경으로 권은비의 아름다운 옆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 권은비의 내추럴한 매력과 포근한 가을 분위기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권은비는 길게 늘어뜨린 흑발에 새하얀 니트를 매치한 청순한 스타일링과 함께 난간에 기대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눈빛과 오똑한 콧날,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팬심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루비스 룸'은 '권은비의 방에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들을 초대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루비스 룸'을 통해 팬심을 홀린 권은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루비스 룸 2'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특히 권은비가 서울에 이어 지난 7월 나고야와 도쿄에서 펼쳐진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만큼, 그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향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약 1년 만의 일본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게 된 권은비는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 그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토크와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
권은비의 일본 두 번째 단독 팬미팅 '루비스 룸 2'는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도쿄 휴릭홀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