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김세환)와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9월 결혼한 후 2019년 SBS 부부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가수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