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2023 페어플레이상 수상 '키움 2년 연속 배출'

입력 2023-12-11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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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4)이 2023 KBO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키움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는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은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돼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된다.

김혜성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키움은 지난해 수상한 이지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페어 플레이상 첫 해에는 박진만(당시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초대 수상자가 된 이후 매년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0년에는 나성범(NC), 2021년에는 고영표(KT)가 이 상을 받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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