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안테나 이적 후 첫 신보…내달 9일 'Restart' 발매

입력 2023-12-14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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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안테나 이적 후 첫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이 오는 2024년 1월 9일 EP 'Restart'(리스타트)를 발매한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녹여낸 만큼 신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규현의 솔로 컴백은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러브 스토리 (포 시즌 프로젝트 계))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Restart'에는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규현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신보 발매를 알리는 영상이 규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게재된 가운데, 청명한 하늘 아래 'Restart'라고 적힌 기차가 출발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규현은 그간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블라블라 (Blah Blah)', '여전히 아늑해 (Still)', '연애소설 (Love Story)'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입증했다. 특히, 규현은 K팝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OST,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끝없는 도약을 거듭해 온 규현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규현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Restart'를 발매한다.

사진=안테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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