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임수향 향해 직진 플러팅 작렬 (미녀와 순정남)

입력 2024-08-18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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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찾은 임수향, 두 남자 사이서 ‘안절부절’.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기억 찾은 임수향, 두 남자 사이서 ‘안절부절’.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을 사이에 두고 지현우와 고윤이 대치한다.

오늘(18일)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0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에게 다가가는 공진단(고윤 분)의 앞을 막아선다.

앞서 모든 기억을 찾은 지영은 필승에 대한 미안함에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그를 밀어냈다. 또한 진단에게는 바로 돈을 갚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게다가 진단은 필승이 지영에게 돈을 줬다고 생각하며 그를 찾아가 따져 물었고, 그동안 지영이 진단을 만났던 이유를 알게 된 필승과 진단의 일촉즉발 상황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에는 지영과 필승이 서로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영은 필승을 향한 마음을 접겠다고 다짐했지만, 남몰래 그를 힐끔힐끔 바라본다. 하지만 필승은 대놓고 지영에게 활짝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고 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지영을 찾아온 진단의 분노한 모습 또한 시선이 집중된다. 그는 자신을 밀어내는 지영에게 억지로 손을 대며 그녀를 곤란하게 만든다. 둘의 모습을 보고 있던 필승은 진단을 막아서며 아슬아슬한 대치를 이어간다. 지영을 사이에 둔 필승과 진단의 표정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지는데. 이 상황을 지영은 어떻게 모면해 낼지, 세 사람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삼각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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