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아찔한’아시아투어

입력 2008-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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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불구비행기타고빡빡한일정소화
한류 스타 장나라(사진)가 아시아 팬과 만나기 위해 고소공포증과 맞선다. 장나라는 이달 초 중국을 시작으로 6월까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를 잇는 투어를 벌인다. 아시아통합 음반 발표에 맞춘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중국에서만 활동할 때는 주로 배를 이용했지만, 이번엔 아시아 투어인데다 일정까지 빡빡해 장나라는 그토록 두려워하던 비행기를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장나라는 평소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비행기 탑승을 꺼려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갈 때는 여객선을 이용했고, 중국 내에서는 먼 거리도 자동차로 이동했다. 비행기로 한두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배로, 자동차로 이동하는 바람에 2, 3일씩 걸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장나라의 한 측근은 “이번에 아시아 투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용기를 내 도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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