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8일‘서해안페스티벌’

입력 2008-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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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서해안 살리기 2탄 ‘서해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에서 1만석 규모의 ‘서해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김장훈 외에도 YB밴드, DJ D.O.C, 노브레인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이후 작업 여건이 좋지 않은 보령시 인근 섬들의 방재 작업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김장훈이 자비로 마련했다. 3개월이라는 준비기간과 4억여원의 순제작비가 투입된 이 공연은 케이블TV 채널 Mnet을 통해 메이킹 영상부터 공연 실황까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송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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