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27일 네 번째 한국방문 ‘60억 분의 1’의 사나이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종합격투기 M-1 한국 내 사업권을 갖고 있는 브이큐브홀딩스는 “표도르가 27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29일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M-1 챌린지 서울대회 홍보차 방한하는 표도르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1 챌린지 대회 출전선수 26명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당일에는 슈퍼파이트 세 경기의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 중에는 표도르의 경기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한편 표도르는 오는 9월 2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삼보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