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지누션의 멤버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입양아와 미혼모를 돕기 위한 도서바자회를 연다.
션-정혜영 부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동안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션-정혜영 부부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인터넷서점 예스24와 공동 기획한 이 행사에서 두 사람은 1800만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
권당 3000원씩 6000권의 최신 도서를 판매하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션-정혜영 부부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할 계획. 홀트 측은 이 기부금을 국내입양아와 미혼모 지원 사업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