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주석경 개과천선? 한지현, 발랄한 신입생 됐네 (치얼업)

입력 2022-09-08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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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주석경 개과천선? 한지현, 발랄한 신입생 됐네 (치얼업)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주연 배우 한지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전작 ‘펜트하우스’의 주석경은 온데간데없고 열정으로 새로운 꿈을 꾸는 캠퍼스 에너자이저로 완벽 변신했다.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치얼업’ 측은 8일(목) 극중 ‘도해이’ 역을 맡은 한지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도해이는 신학과 신입생이자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인생의 모든 선택과 집중을 돈에 올인하고 있는 도해이는 돈 때문에 들어간 응원단에서 사치라고 여겼던 낭만과 사랑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은 대학생의 상징이라 불리는 ‘과잠(과 점퍼)’을 입고 흩날리는 벚꽃길을 걷고 있다. 신입생의 생기 넘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대학가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듯 하다.

한지현은 “도해이는 어려운 형편에 20살 가장으로서 악착같이 살지만 마음 한편에는 꿈을 키우며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당당하게 헤쳐 나갈 힘이 있는 멋진 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세련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드렸다면 ‘치얼업’에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통통 튀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 많이 준비해서 열심히 촬영에 임했으니 저의 또 다른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치얼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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