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교농구 최강 ‘용산고’…‘역전의 묘미’는 이런 것!

입력 2022-11-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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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 용산고와 수원 삼일상고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용산고가 3점차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사진제공 | 백채은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7일 개막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검도, 골프, 근대 5종, 농구, 럭비, 보디빌딩, 체조 등 다양한 종목들이 치러졌다. 그중 가장 뜨거웠던 경기는 다름 아닌 농구다.

10월 13일 열린 남고부 농구 결승전은 용산고와 삼일상고가 붙었다. 이번 농구에서는 우승 후보인 용산고와 삼일상고의 결승전이 관전 포인트였다. 경기가 시작하고 나서 바로 삼일상고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용산고도 점수를 내고 있었지만, 초반에는 삼일상고보다 부진했다. 용산고는 3쿼터에 무려 33점을 내며 무서운 기세로 삼일상고를 따라잡았다. 결국 69-66, 3점 차로 용산고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일상고는 고군분투했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농구 경기까지 끝나고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며 10월 13일 제103회 전국체전이 막을 내렸다.

백채은 스포츠동아 학생기자(덕성여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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