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이민혁·29)이 입대한다. 13일 민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을 못 보게 됐다”면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려 한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민혁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무단침입’, ‘드라마라마’, ‘팔로우’ 등의 히트곡을 냈다. 팀 내에서는 셔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셔누는 4월 21일 소집해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