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송지아, 송강호와 한솥밥? “전속계약 긍정 검토중” [공식]

입력 2023-03-15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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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써브라임 측은 15일 동아닷컴에 “프리지아와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2021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시쳇말로 ‘금수저 라이프’를 보여주며 MZ세대의 환상을 자극하는 인물. 특히 일부 여성은 프리지아를 추종·추앙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명품 브랜드 가품 사용했다는 이른바 ‘짝퉁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미지는 폭락했다. 나락으로 떨어져 나갔다. 논란이 잠잠해질 무렵 5개월여 만에 복귀하는 등 이전처럼 보여주기식 ‘금수저 라이프’를 펼쳤지만 화제성은 이전만 못하다.
그사이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던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정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듯했다. 그러나 추락한 이미지를 부여잡기에는 한계가 있듯 다시 이미지를 쇄신할 소속사 물색에 나섰고, 온갖 연예인이 포진된 써브라임이 물망에 올랐다.
써브라임 역시 프리지아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김윤지, 김진경, 티파티영(소녀시대), 하니(EXID 출신), 잭슨(갓세븐), 영재(갓세븐), 예린(여자친구 출신), 정예인(러블리즈 출신), 임나영(아이오아이 출신), 조한결, 안태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여기에 과연 프리지아가 소속 유명인으로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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