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 Classical이 전 세계 유일의 글로벌 주간 클래식 차트 ‘클래식 앨범 TOP 100’을 공식 출시했다.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앱인 Apple Music Classical은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 완벽하게 최적화된 검색 기능, 최고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이 기다려온 스트리밍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Apple Music Classical은 클래식 앨범 TOP 100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앨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완벽한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 주간 차트는 165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수집한 Apple Music Classical 스트리밍, Apple Music 스트리밍, iTunes 다운로드, iTunes 곡 판매 및 Shazam 태그 등 5가지 데이터 소스를 결합해 클래식 음악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다른 클래식 차트들과 비교했을 때 이 모든 데이터를 포괄하는 클래식 앨범 TOP 100 은 현시점 가장 통합적이고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차트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 앨범 TOP 100은 매주 월요일 Apple Music Classical 홈 탭에서 업데이트된다. 각 차트에는 전 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주일간의 활동이 반영된다. 클래식 앨범 TOP 100은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유익한 차트이자 클래식 음악 입문자들에게는 음악을 발견할 수 있는 풍부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pple의 Apple Music 및 Beats 담당 부사장인 올리버 슈서(Oliver Schusser)는 “Apple Music Classical은 전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클래식 앨범 TOP 100’의 출시와 최근 발표된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이 앱은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클래식 앨범 TOP 100의 전체 목록은 Apple Music Classical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식 앨범 TOP 100의 1위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티엔치 두(Tianqi Du)와 조나단 브로튼(Jonathan Bloxham)이 지휘하는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의 ‘바흐: 키보드 협주곡(Bach: Keyboard Concertos)’이 차지했다. 두는 “제 최신 앨범이 처음 선보이는 Apple Music Classical 클래식 앨범 TOP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 협주곡들은 바흐의 에너지와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정서적 풍요로움과 깊은 표현들이 담겨 있다. 우리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해주는 Apple Music Classical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클래식 앨범 TOP 100의 상위 5개 앨범은 캐나다, 중국, 브라질, 라트비아, 노르웨이,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이 풀 오케스트라 교향곡부터 솔로 기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어 글로벌한 특성이 특별히 돋보인다.
한편, Apple Music Classical은 클래식 음악 팬과 아티스트를 위한 음악 스트리밍 앱이다.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에서 원하는 레코딩을 11개 언어로 지원하는 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해상도 무손실 음질을 포함한 최고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통해 다양한 클래식 명곡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구독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 통찰력 있는 작곡가 전기와 수천 개의 작품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