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연예인인지 몰랐다”…업체, 커플 사진 유출 사과 [종합]

입력 2025-02-0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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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사진을 유출한 업체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스냅 사진을 찍은 외국 업체는 6일 SNS에 ‘옥택연이 한국 연예인인지 몰랐으며 다른 커플들의 스냅 사진도 함께 업로드한 것’이라는 글을 게재, 옥택연 커플의 사진을 유출할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도 없었다”라며 “(유출 여파) 상황에 놀랐고 옥택연 커플에게 사과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옥택연은 연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고 있다.

이는 프랑스 출신 사진 작가의 SNS에 올라온 사진이다. 처음 게시글을 쓴 작성자는 ‘사진은 지난해 4월 업로드됐다. 옥택연이 이미 결혼을 한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련해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동아닷컴에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오래전 찍은 사진이고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찍은 것으로 안다. 갑작스러운 유출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 최근까지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히는 등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결혼설을 부인한 옥택연은 지난해 12월30일 개봉한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로 21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 흥행 중이다. 오는 2월 15, 16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팬미팅과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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