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성료


인천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8일~30일 3일에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 등장인물들이 겪는 위험한 상황들을 설정하여 평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횡단보도 이용 수칙, 안전한 버스 이용 방법, 비가 올 때 보행 방법 등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도로 위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일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으로 흥미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공연 중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자발적인 학습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는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가정 및 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후 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개월간 송출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