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업 다각화” 롯데GRS, ‘스탠브루’ 론칭

‘스탠브루 위례점’ 외관.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가 커피사업 다각화를 위해 브루잉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탠브루’를 론칭했다.

전문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고객 선호에 맞춰 고품질의 가성비 커피 메뉴를 기반으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스탠브루 커피를 필두로 커피와 티를 블렌딩한 ‘텐저린브루’, 우유로 커피를 침출한 새로운 공법의 ‘밀크브루’를 선보인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싱글 오리진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총 8종의 브루잉 커피로 구성했다.

1호점인 위례점은 39객석을 구비한 단층 매장으로, 기존 엔제리너스 평균 운영 면적 대비 약 69% 축소해 차별화를 꾀했다. 회사 측은 “가성비 구성과 균일한 커피 풍미를 제공하고자 브루잉&에스프레소 커피 자동머신을 도입했다”며 “연내 수도권에 직영점 추가 출점은 물론, 향후 지방 대도시 출점을 통해 브랜드 확장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