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넷플릭스
‘일상의 불쾌한 경험’이 한국 영화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공동 주택의 대표 형태인 아파트 내 상존하는 ‘층간 소음’이 최근 스릴러·공포 장르의 주요 소재로 ‘부상’하는 형국이다.
현재 상영 중인 이선빈 주연의 호러 영화 ‘노이즈’가 대표적이다. 층간소음이 극심한 아파트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노이즈’는 13일까지 누적 관객 118만3687명을 모아 올해 개봉작 중 6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야당’,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승부’, ‘말할 수 없는 비밀’, ‘신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손익분기점을 넘은 6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는 소음을 주요하게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청각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차별화를 줬을뿐만 아니라 기괴한 사운드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용기 음향 감독은 “오프닝부터 클라이맥스까지 치밀한 음향 설계로 시그니처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이즈’가 불붙인 ‘층간소음’에 대한 섬뜩한 관심을 18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가 이어갈 전망이다.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청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층간소음에 따른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2030 청년 세대의 주거 현실과 불안을 녹여냈다.
연출자 김태준 감독은 “국내 주택 80%가 공동 주택이고, 그 중에서도 아파트가 80%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층간 소음을 겪거나, 겪을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는 이야기”라며 그런 배경에서 “층간 소음은 시의성에 공감대 형성까지 가능한 소재”라고 설명했다.
층간 소음이 생활 속 불편을 넘어 현대인의 심리를 ‘투영’하는 장치로 쓰이면서 공포나 스릴러가 아닌 여러 장르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경수진 주연의 영화 ‘백수 아파트’는 층간 소음 정체 파악에 나선 동네 백수의 이야기를 코믹 터치로 풀어냈고, 내년 선보인 배우 하정우의 연출작 ‘윗집 사람들’ 경우 층간 소음으로 비롯된 이웃 간 갈등을 ‘소동극’ 형식으로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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