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쇼트트랙대표팀 선수들이 4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밀라노ㅣ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쇼트트랙은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밭으로 손꼽힌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모든 대회에서 최소 1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역대 올림픽에서 총 26개의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강국이자 ‘공공의 적’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금메달이 당연하다는 인식은 옅어지고 있다. 과거의 압도적 위상과는 거리가 있다. 동계스포츠 강국인 캐나다를 비롯해 피지컬을 앞세운 서양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해진 까닭이다. 아시아의 강자 중국 이외에도 신경 써야 할 상대가 늘었다.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1500m선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3연패, 남자부 황대헌(강원도청)이 2연패를 노리고 있지만, 다른 종목에선 금메달을 장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가장 강력한 적수로 꼽힌다. 남자부 윌리엄 단지누(25), 여자부 코트니 사로(26)의 상승세가 엄청나다. 이들은 모두 남다른 피지컬을 앞세운 스케이팅이 강점이다. 캐나다 매체 CBC는 이번 대회에서 단지누가 남자 1500m, 사로가 여자 1000m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측했다. 남자 500m(스티븐 뒤부아),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도 캐나다가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쇼트트랙은 10일 오후 열릴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캐나다의 쇼트트랙 강자인 남자부 윌리엄 단지누(사진), 여자부 코트니 사로는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신화뉴시스
사로 역시 174㎝의 장신이다. 데뷔 초에는 스피드에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서 ‘노메달’에 그친 뒤 절치부심해 대부분의 약점을 보완했다. 아웃코스 추월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월드 투어 1000m에서 따낸 금메달만 총 7개에 달하고, 2025~2026시즌 월드 투어에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분명 쉽지 않은 상대지만, 한국 선수들이 넘어서지 못할 벽은 아니다. 이들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이 유력한 남자부 황대헌, 임종언(고양시청), 여자부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은 모두 폭발적 스피드와 레이스 운영능력을 갖췄다.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인코스를 지키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스피드를 활용한 아웃코스 추월이 필요하다. 아웃코스 추월은 인코스와 비교해 접촉의 위험이 적은데, 4명 모두 레이스 막판 아웃코스를 활용해 2~3명을 추월할 수 있는 체력이 뛰어나 기대가 크다.

캐나다의 쇼트트랙 강자인 남자부 윌리엄 단지누, 여자부 코트니 사로(사진)는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신화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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