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막이 명태. 사진제공ㅣ상주시

액막이 명태. 사진제공ㅣ상주시


상주시 목재문화체험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한 해의 액운을 막고 행운을 기원할 수 있도록 ‘액막이 명태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액막이 명태 만들기’ 체험은 집 안에 명태를 걸어 액운을 막던 전통문화를 목공 체험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나무의 질감을 살린 명태 모형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다듬으며 새해 소망을 담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아이들이 쉽게 조립하고 꾸밀 수 있는 카피바라 저금통 만들기와 은은한 조명으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나무 무드등 제작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체험장에서는 이 밖에도 독서대, 나무 도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포함해 약 50여 종의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17일과 18일은 휴장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사전 예약(054-541-8682)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현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선조들이 명태를 걸어 액운을 막았던 지혜처럼, 시민들이 직접 만든 나무 명태로 2026년 한 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