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영동에서 지난 7일 진행된 광양제철소 연합봉사에서 ‘또래봉사단’ 재능봉사단원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 광영동에서 지난 7일 진행된 광양제철소 연합봉사에서 ‘또래봉사단’ 재능봉사단원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40개 재능봉사단 광영동 총출동…집수리부터 문화공연까지
신입사원 ‘또래봉사단’ 출격해 활기 더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2026년 첫 연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든든한 첫발을 내디뎠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양시 광영동 일대에서 광양시청과 함께 지역 이웃들을 위한 대규모 연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합 봉사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문화인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철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년 진행하며,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이 대거 참여하는 핵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40개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 새마을부녀회, 광영동 주민자치회, 광양시청 작은나눔회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함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만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해 벽지 도배 및 도색, 전기·가전제품 수리, 방진망 교체, 방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합봉사에 처음 참여한 신입사원 중심의 ‘또래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탁본 등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도 광영동 곳곳에 부스를 설치해 네일아트, 음료 및 다과 제공, 장수사진 촬영, 발마사지, 목공예품 나눔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영동사무소에서는 전래놀이, 장구, 통기타, 색소폰 등 재능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철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