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엄재권 화백 민화전 30일까지 연장 운영
미디어아트전 등 8팀 참여해 자연과 기술의 경계 탐구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광양매화문화관은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와 미디어아트전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을 운영하고 있다.

민화 특별전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에서는 매화 병풍과 십장생도 등 전통 민화 30여 점을 선보이며 민화의 상징성과 미감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국빈 선물로 전달된 ‘기린도’를 아트 프린트로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아트전은 28일까지 운영하며 국내 미디어 작가 8팀이 참여해 매화를 주제로 빛과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전시가 그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광양매화문화관이 축제 이후에도 방문이 이어지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전국에서 7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전시는 휴관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