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산업통상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기반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기업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K-소비재’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3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생산적 금융 재원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추가 출연, 수출공급망 보증 협력사 발굴을 통한 협력기업 보증서 발급 지원,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시행 등에 투입한다.

최대 3000억 원은 K-소비재 산업에 집중 투입한다. 이에 무신사, 한국콜마와 ‘K-소비재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패션·뷰티 산업 공급망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상생 금융을 본격화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김경숙 우리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금융 지원 수준을 넘어 수출 산업의 성장 기반이 되는 인프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책금융기관 및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