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정밀영상연구센터 개소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고려대

MRI 정밀영상연구센터 개소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고려대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고려대 의과대학이 최근 서울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MRI 정밀영상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 전용 MRI 정밀영상연구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첨단 뇌 영상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첨단 3T MRI 촬영실을 공식 개방했으며, 도입 경과보고를 통해 의학 연구의 도약을 위한 투자의 결실을 강조했다. 의대 중심의 MRI 정밀영상연구센터와 이공계 중심의 MRI 뇌영상연구센터를 균형 있게 갖추게 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어진 국제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MRI 연구의 핵심지인 영국 노팅엄 의대 석학이 대거 참석하는 등 첨단 MRI 국제 협력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로시 아우어 노팅엄 의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필두로, 강연자로 나선 김성기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장은 IBS의 MRI 운영 노하우와 첨단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센터 발전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또 이공계 MRI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이종환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는 융합적 뇌 영상 연구의 사례를 강조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MRI 정밀영상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영국 노팅엄대학과의 협력은 국제 공동연구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