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내 ‘프레팡’ 부스. 사진제공|삼양사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내 ‘프레팡’ 부스. 사진제공|삼양사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삼양사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서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을 소개했다.

최근 증설한 냉동생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RTB(Ready To Bake) 생지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발효 과정을 마친 뒤 급속 냉동해 해동 후 바로 굽는 방식으로, 기존 반죽 방식 대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카페 및 베이커리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시트류, 크로와상류, 파이류 등 3개 카테고리 내 총 28개 제품을 공개했다. 시트류 생지는 파이, 페이스트리, 몽블랑 등 다양한 베이커리의 베이스로 활용되는 제품으로 규격과 두께에 따라 식감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크로와상류 생지는 24겹의 결이 만든 바삭한 식감과 고급 버터의 풍미를 강조한 제품으로, 기본 크로와상 외에도 곡물, 감귤잼, 초코 헤이즐넛 등 트렌디한 토핑을 적용한 제품군까지 포함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파이류는 롤과 플레이트의 형태로 구성하고 초콜릿, 오렌지,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의 토핑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식재료와 메뉴를 접목한 레시피도 제안했다. 시트류 생지로 만든 큐브 형태의 몽블랑 위에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을 조합한 두바이 스타일 토핑을 올린 ‘두쫀 몽블랑 큐브’, 쫀득한 인절미와 고소한 버터 풍미가 어우러진 ‘인절미 버터떡’, 바삭한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속에 진한 말차 크림을 가득 채운 ‘말차오름’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RTB 생지는 단순 공정을 줄이는 것을 넘어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운영 표준화를 이룰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누구나 일정한 수준의 베이커리 메뉴를 구현해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