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계단을 오르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롯데물산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계단을 오르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롯데물산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롯데물산이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을 성료했다.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2200명이 참석했다. 2017년 시작해 누적 참가자가 1만4200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해외 엘리트 선수와 최근 3개년 1∼3등 수상자가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을 신설했다. 남성부에서는 료지 와타나베(일본)가 16분 8초로 1위를, 안봉준(17분 17초)과 소웨이칭(말레이시아·17분 50초)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유코 타테이시(일본)가 21분 19초로 1위를, 김보배(22분 31초)와 박다정(23분 44초)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도 이목을 끌었다. 레이스 완주 시 기념 메달, 타월, 디지털 완주기록증 등으로 꾸린 ‘완주 키트’를 지급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는 “123층을 오르는 여정은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행복을 상징하는 여정이 됐다”며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발전 기금으로 기부해 몸이 불편한 어린이 재활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