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시범운영 거쳐… 교통·화재 등 체험 위주 교육
■ 민방위 훈련센터 리모델링해 재탄생… 3세부터 13세 맞춤형 실전 교육
광양시 어린이 안전체험관.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어린이 안전체험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옥룡면 일원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광양시는 이 시설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뒤 6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기존에 있던 민방위실전훈련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주요 시설로는 교통안전체험장, 지진체험장, 심폐소생술 실습과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지는 안전교육장, 화재진압체험장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세심하게 마련됐다.

체험 교육은 5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진행된다. 기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등 하루 총 3회이지만, 5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하루 2회로 축소 운영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3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로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5월 1일부터 광양시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naver.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