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 참여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 따르면 백호는 매일 습관처럼 음악을 만들고 운동을 한다. 백호는 일상의 원동력에 대해 “다른 직장인처럼 그냥 해야 되는 걸 하는 거다. 뭐든지 힘이 잔뜩 들어가면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것 같다. 오래 할 수도 없다. 골프 칠 때처럼”라며 담백하게 말했다.
백호의 고향은 제주도다. 백호는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특정 장소가 아닌 ‘밤바다’를 꼽았다. “한적한 시간대에 해변 걸으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제주도는 어딜 가든 바다랑 가까우니까 밤에도 꼭 가보세요. 제주 밤바다만의 낭만이 있습니다. 제 솔로 앨범 타이틀곡 ‘No Rules’도 밤바다에서 영감받았어요.”
백호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태양의 노래’, ‘알타보이즈’, ‘이퀄’ 등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캐스팅됐다. 백호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때는 내 이름 앞에 어떤 수식이 붙으면 좋을까 많이 생각했다. 지금은 음악 하는 백호, 연기하는 백호면 충분하다. 그냥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하는 일들로 기억되면 좋겠다. 그 일을 잘해내고 있다는 뜻일 테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백호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