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다번 번째.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중 관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등 지역정세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분야에서의 양국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30개월간 협상을 끌어온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나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드레스덴 구상 등 우리의 대북 및 통일 정책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무산에 따른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한중 FTA 어떤 결과 나올까”, “한중 FTA… 농민들 피해가 적었으면”, “한중 FTA…우리 공산품 많이 팔리겠다”, “한중 FTA…미국에서 손해 본 장사 이번엔 제대로 하자”, “한중 FTA…확실하게 못 박자”, “한중 FTA… 체결하고 국내 피해 최소화하자”, “한중 FTA…너무 수출에만 주력하네 내수를 살려야지”, “한중 FTA…이참에 체결하고 내수도 살려라 봉급 팍팍 올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중 FTA’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