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유시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 출연,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밤샘토론에서 유시민은 “뭐가 그렇게 북한이 좋아서 북한식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시민은 “사회의 건강은 반대 사상을 멸균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균,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어야 건강해진다. 사회를 멸균실로 만들려고 하지 마라”고 밤샘토론을 통해 주장했다.
한편, 유시민의 딸 유한수진(본명 유수진) 양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강서서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밤샘토론' 유시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