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바치겠다”…이해찬, 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

입력 2018-08-25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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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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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이해찬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됐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일하고 유능하며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여러분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 대표들을 향해서는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 힘을 합쳐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상향식 공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으로 2020년 총선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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