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 12개 지표 평가
데이터 발굴·등록 통한 데이터 칸막이 해소 위해 힘써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이 중앙행정기관·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 발굴·등록 통한 데이터 칸막이 해소 위해 힘써
광역자치단체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80점 이상), 보통(60~79점), 미흡(60점 미만) 3개 등급으로 부여하는 평가제도다.
공단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한 정책 수립, 의사결정, 공동활용 데이터 발굴·등록을 통한 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지방공기업 평균인 27.4점 대비 무려 58.24점 높은 85.64점을 획득했다.
공단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의 일상을 그리고 울산을 채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