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 조성된 튤립포트 화단. 사진제공 | 울산시설공단
현재 튤립 10만 2000여 송이 식재
“튤립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
울산대공원에 튤립이 개화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튤립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
울산시설공단이 최근 울산대공원 남문·정문·동문광장 주변에 튤립포트 2만 2000구로 화단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1월에도 대공원 남문광장 사계절 꽃밭에 튤립 구근 8만구를 식재한 바 있으며 현재 튤립 10만 2000여 송이가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울산대공원을 찾아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하고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