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시 봄꽃 지도. 사진제공ㅣ부산시
시 홈페이지·SNS서 확인 가능
벚꽃 터널길 등 주요 봄꽃 명소 담겨
국내외 관람객 유치·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시가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벚꽃 터널길 등 주요 봄꽃 명소 담겨
국내외 관람객 유치·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이번에 제작된 봄꽃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와 봄꽃 인생사진 명소,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를 시작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1),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16) 등이 있다.
꽃놀이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시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