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주민 의견 반영한 ‘장안 치유의 숲’ 조성

입력 2023-03-09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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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 7일 ‘장안 치유의 숲’ 조성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지난 7일 ‘장안 치유의 숲’ 조성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3월 7일 ‘장안 치유의 숲’ 설명회 개최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검토 후 사업 반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7일 ‘장안 치유의 숲’ 조성 현장에서 수요자인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주민, 군의회 의원,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설명과 그간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가 편의시설 도입’ ‘공사 기간 이행 철저’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군은 이번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즉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장안 치유의 숲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사품질·공사기간 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산림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안 치유의 숲은 ▲명상의 숲 ▲숲속놀이터 ▲산책길 ▲숲체험장 등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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