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김성 장흥군수


전남도는 장흥 정남진 우산도, 무안 회산백련지, 화순온천, 곡성 도림사 관광지 등 4곳을 올해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된 관광지의 시설을 보강해 새로 단장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시작해 183억원을 들여 강진 대구요 등 10곳의 노후 시설을 보완했다.

장흥 정남진 우산도에는 27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민간 투자 유치해, 전망대 콘텐츠 보강, 주변 공원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노후 카라반을 정비하고 방갈로를 신규 설치해 체험·숙박과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소득 창출을 할 계획이다.

화순온천은 노후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족구장 설치,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곡성 도림사에는 도림사계곡, 섬진강 기차마을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고, 노후 캠핑장·카라반·야외 바비큐장 등을 정비해 생태·체험 콘텐츠를 갖춘 관광지로 재생시킬 계획이다.

무안 l 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