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시민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시민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 대형 미디어 아트월에 시민 메시지·영상 표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결과가 내달 28일에 발표(예정)됨에 따라 부산의 관문이자 대표 랜드마크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대형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시민의 염원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 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로 유치 응원 메시지(20자 이내)와 사진 또는 영상(30초 이내)을 전송하면 된다.

무엇보다, 11월 10~28일 매일 100여명을 릴레이식으로 총 2030명을 표출하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향토기업에서 협찬한 2만원 상당의 어묵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의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을 활용,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 응원도 하면서 가족·연인 등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