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국민체력100사업 체력증진교실 운영

입력 2023-11-06 14: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시설공단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국민체력100사업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짐볼과 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국민체력100사업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짐볼과 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 등 다수 기관과 협업 도모
체력측정, 운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무료 건강복지서비스로 참여자들 호평 쏟아져
부산시설공단이 금정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금정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국민체력100사업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금정구보건소와 협업으로 이달 말까지 ‘건강up 면역up 운동교육’을 주 3회 2개 반으로 운영 중이며 짐볼과 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등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의 체력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신청자들은 “나의 체력수준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다.

비대면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노인주간보호센터 7곳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상반기·하반기 각각 12주간 9월까지 운영 후 추가 요청이 잇따라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원거리의 많은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양방향 교육참여 등의 이점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자에 앉은 자세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수건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주된 프로그램으로 개발·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금정시니어클럽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달 스포원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는 체력증진교실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체력증진실을 통해 건강관리와 함께 시니어클럽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이 진행 중인 체력증진교실 협업 사업은 지난 2019년 금정구보건소·부산금정시니어클럽과 각각 맺은 MOU 협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정구보건소 담당자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관련 회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예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체력인증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 예약과 체력증진교실 관련 문의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