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광군청에서 열린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 사진ㅣ박성화 기자
14일 군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공동체는 지난 5월 모집하여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내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10팀을 선발, 6월에 출범식을 가진 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6개월간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청년음악회 팀), 우수공동체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각 팀의 주요 활동성과 내용을 발표 후 우수공동체 4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공동체로 선발된‘모다지다’는 「2023년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의 영광군 우수공동체로 추천된다.
처음 5명으로 시작된‘모다지다’청년공동체는 세대간의 어울림, 자연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현재 38명의 공동체로 확대되었으며, 자신들의 기획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노력을 펼쳤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청년들이 지역을 함께 살리기 위해 연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이야기를 듣게 되어 오늘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청년활동과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