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딸기 스마트팜 문백면 김태열씨 농가 모습. 사진제공ㅣ진천군청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동별 1명으로 총 3명이며, 재배 작목은 딸기, 오이, 토마토다.
‘모집 기간’은 2024년 2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3년이며, 임대료는 동당 100만 원 정도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또는 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임대 농장 청년 농업인 모집을 위해 2024년 2월 중 내부 시설까지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백곡면 사송리 83번지 일원에 2개소, 진천읍 삼덕리 1097번지에 1개소를 조성 중이다.
‘농장’은 각 1,224㎡의 규모로, 각 작목에 적합한 최첨단 양액 재배 시설, 첨단 ICT 복합 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천군 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 청년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