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

입력 2024-03-19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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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서정욱 행정부시장, 기재부 주요 부서 방문
현안·내년 사업 사전 공감대 형성 지원요청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 2025년도 국가 예산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총사업비 관리과를 방문해 울산 외곽 순환 도로와 연결되는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해 협의했다.

서정욱 부시장은 “2025년도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은 이달 말 예정된 국가 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라며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 예산은 내달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해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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