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주관, 지난 2019년부터 계속 봉사…간호학과 학생들도 합세
동국대 한의학과, 간호학과 연합동아리에서 청송지역에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국대 봉사단의 한방 진료에서는 혈압, 당뇨, 맥박 등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과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동중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한방의료 소외지역 주민들도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회장 박명호)가 주관해 한의원이 없는 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