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외물놀이장·아쿠아시스 등 이용객 대상
기도 폐쇄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
기도 폐쇄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
울산시설공단이 지난해 울산대공원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무더위를 피하고자 많은 시민이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와 야외물놀이장을 찾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와 휴가철 익수사고를 대비하고자 무료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 11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에서 오후 1~5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의 응급처치 기법을 교육한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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