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공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8-07 16: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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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외물놀이장·아쿠아시스 등 이용객 대상
기도 폐쇄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
울산시설공단이 지난해 울산대공원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해 울산대공원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오는 10~11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무더위를 피하고자 많은 시민이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와 야외물놀이장을 찾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와 휴가철 익수사고를 대비하고자 무료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 11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에서 오후 1~5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의 응급처치 기법을 교육한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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