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의·과학산단 조성 조속 추진 촉구
부산 의료 활성화·암 치료 기여 공로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3일 2024 웰니스 페어 개막식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3일 2024 웰니스 페어 개막식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3일 2024 웰니스 페어 개막식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웰니스 어워즈 시상식은 웰니스 관광·건강 관련 정책·산업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질병관리청장상 등 총 5개 부문 12명에게 시상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2016년 제7대 기장군의원 재직 시부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안 통과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2월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증축하고 중입자가속기를 투입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암 환자 치료에 큰 기여도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중입자치료센터로 우수한 전문 의료진이 부산으로 유입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고 타 지역주민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산업 분야 발전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 웰니스 페어는 ‘치유’를 주제로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 지방정부, 유관기관·협회 등 30개 기관이 100여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