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극복 위해 다양한 형태 돌봄 지원
영천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감도./사진=영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 조성은 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해 이뤄지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돌봄센터에는 △1층 주민운영카페, 전시공간 △2층 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3층 영천시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4층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 아동 등에게 방과 후 초등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기존의 중앙‧동부(2개소)‧금호에 이어 5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가 아플 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해 병원 진료 동행이나 별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간호사, 돌봄 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역 내 돌봄기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저출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돌봄 수요에 발맞춘 맞춤형 돌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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