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주소정책 홍보 경진대회’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하며 우수한 홍보 역량을 입증했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장관상, 괴산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을 수상하며 도로명주소 홍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11건의 우수사례를 출품했으며, 이 중 3건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례들은 주소정보 누리집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 이헌장 토지정보과장은 “홍보영상을 SNS, 전광판 등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주소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효과적인 홍보방법 발굴을 통해 효율적인 주소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